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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기네스 오른 &`부르즈 두바이&` 유리창 청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두바이(부르즈칼리파)'는 유리창 청소를 어떻게 할까요. 828m, 162층인 이 빌딩은유리창만 2만4,830개라고 하는데요.세계적인 화제로 등장한 '부르즈칼리파'의 유리창과 외벽청소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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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칼리파(Burj Khalifa))'의 유리창 청소는호주의 고층빌딩 유지관리 업체인 콕스고밀사가 맡았습니다.청소에는 걸레와 양동이 외에도 730만 달러 상당의 하이테크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유리창 청소에 사용된 곤돌라 12대의 총중량은 13톤으로 최대 36명의 청소원을 태울 수 있습니다.
세제는 일반세제를 사용합니다.이 빌딩의 반사 유리 2만 4,830장을전부 닦는데는 무려 3개월이 소요됩니다. 특수 제작한 곤돌라를빌딩 밖으로 꺼내 타워의 커브를 따라 이동하면서 유리창과 건물을 청소합니다. 이 회사의 매니저인 델 하딩씨는 "복잡할 건 아무것도 없다. 일반 건물의 유리창 청소와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개관 기념식에 맞춰 건물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잔업을 해가며 청소에 박차를 가했습니다.하딩씨는 "일정을 맞추기위해힘든 싸움을 벌였다" 고 말했습니다.
유리창 면적은 총 12만 제곱미터입니다. 또 건물 외장재인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패널 면적도 4만 5,000 제곱미터입니다. 콕스고밀사는 4일 개장을 앞두고 이미 지난해 9월부터 특수제작한 곤돌라를 투입해 청소를 해왔습니다. 호주의 콕스고밀 사는 부르즈칼리프뿐 아니라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타이베이 101빌딩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초고층빌딩의 유지보수를 전문적으로 하는회사입니다.
한편 부르즈칼리파 유리창 청소부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로프에 몸을 메달고 일을 하는 신기록' 을 세워 기네스 기록에 등재될 예정입니다. (AFP,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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