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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차 내년 시판
raphason
2010. 7.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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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차 내년 시판 |
2010년 07월 05일 오전 09:00 |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 |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한 테라푸지아(Terrafugia)가 내년 시판에 나선다고 컴퓨터월드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테라푸지아는 5년 전에 MIT 출신 엔지니어가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3월 첫 비행에 성공한 이 회사의 비행자동차인 테라푸지아 트랜지션(Terrafugia Transition)이 최대 이륙중량 약 650kg로 미연방항공청(FAA)의 중량 제한 면제를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FAA는 이와 동급인 경량 스포츠 항공기의 최대 이륙 중량을 약 600kg로 제한하고 있다. 리처드 거시 테라푸지아 부사장은 "차로 하늘을 나는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화 됐다"며, "이는 라이트형제가 동력 비행기를 처음 만들었을 때만큼이나 대단한 일이다"고 말했다. ![]() 테라푸지아 트랜지션은 비행 자동차로 그동안 선보였던 자동차형 비행기 중 가장 현실에 부합되는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비행 자동차는 2인용 경량 스포츠 비행기로, 날개를 접을 수 있어 일반 도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으며, 운반장치의 도움없이 집 차고에 보관할 수 있다. 이 자동차로 비행하려면 조종사는 스포츠 경비행기 운전면허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운용 비용이 저렴하다. 가솔린 한번 주입으로 724km를 여행할 수 있다. 가격도 항공기치곤 비교적 저렴한 14만8천 달러(약 1억8천200만원)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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