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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이야기

미세에너지의 생체조사 반응/강길전 교수

ㆍ글쓴이 : 강길전 충남대 교수 (2004.04.15 - 02:38) /미내사클럽에서 발췌

※미세에너지 발생장치를 생체에 조사하면 생체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가?


앞 컬럼에서 미세에너지 발생장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장치를 만드는 목적은 인체에 예방 목적으로 혹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세하고 구체적인 생화적인 반응들은 이미 앞서의 컬럼에서 제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았던 부분만을 약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프랑스의 과학자 Priore는 그가 개발한 플라즈마 튜브를 이용한 미세에너지 발생 장치는 동물 실험에서 종양을 억제시킨다고 하였습니다.


2. Flannigan은 카두시우스(caduceus) 및 뫼비우스(moebius) 띠 형태의 코일을 이용한 미세에너지 발생장치는 피부의 침구 경헐점 부위에서 전기 전도성에 변화를 일으키고 또 조직배양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습니다.


3. Puharich는 뫼비우스 띠 모양의 코일을 손목 시계의 기계적 동작과 결합시켜 미세에너지 발생장치를 만들었는데 이 장치는 7-8헤르츠의 미세 에너지를 발생시키며 이 장치를 착용한 수많은 사람들에서 생체에 상당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4. Byrd는 뫼비우스 띠 모양의 코일을 손목 시계의 기계적 동작과 결합시킨 미세에너지 발생장치를 착용한 사람들의 뇌파 기록을 관찰하였는데 뇌파는 전체적으로 진폭이 작아지고 주파수가 낮아진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깊은 명상 때 볼 수 있는 뇌파와 비슷하다고 하였습니다.


5. Morley는 전자기장에 민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뫼비우스 띠 모양의 코일을 이용한 미세에너지 발생장치를 착용하기 전과 착용한 후의 경략의 변화를 관찰하였는데, 유해한 전자기장에 노출시켰을 경우 경락에 나타난 전류의 비정상 패턴이 미세 에너지 발생장치를 착용한 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하였습니다.


6. Puharich는 이들 장치에 의한 위약 효과를 배제하기 위해서 시험관 실험을 하였습니다. 즉 그는 뫼비우스 코일형 미세에너지 발생장치를 조직배양 중인 신경세포와 면역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습니다. 이 실험에서 대조군의 장치는 뫼비우스 띠의 코일을 제거한 것이며 그래서 단지 7-8헬츠의 전자기파만을 방출하는 장치이었습니다. 실험군의 장치는 전자기장과 미약에너지를 모두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실험에서 장치들은 배양 접시 위에 올려놓고 신경세포 및 면역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험군의 장치는 대조군의 장치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7. Rein은 수정 발진기(crystal oscillator) 회로에 뫼비우스 띠 모양의 코일을 결합한 것을 미세에너지를 발생하는 실험 장치로 사용하였고 그리고 뫼비우스 띠 모양의 코일을 제거한 것은 대조 장치로 이용하여 실험하였습니다. 실험 내용은 두 종류의 발생장치에 30분 동안 PC12 신경세포를 노출시킨 뒤에 이 신경세포의 놀에핀네프린의 흡수량을 측정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여섯 차례의 반복된 실험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를 평균하여 본 결과, 대조 장치는 놀에피네프린의 흡수를 억제하지 못한 반면, 미세에너지 발생장치는 놀에피네프린의 흡수량을 19.5% 억제하였습니다.


8. Rein은 미세에너지 발생장치가 면역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습니다. 즉, 건강한 지원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하고 이로부터 T-임파구와 B-임파구를 분리한 다음, 방사성 타이미딘(thymidine)을 혼합하여 2일 동안 배양하였다. 타이미딘은 DNA의 정상적인 기초 구성 성분 중의 하나이며 빠르게 분열하고 있는 DNA에 결합되는 속도를 계측하여 세포 분열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데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이때 사용한 실험 장치는 수정 발진기(crystal oscillator) 회로에 뫼비우스 띠 모양의 코일을 결합한 것이고, 대조 장치는 실험 장에서 다만 뫼비우스 띠 모양의 코일을 제거한 것입니다. 그 결과, 대조 장치에 노출된 경우에는 임파구의 발육은 90±31 cpm/105 cell로 34% 증가하였는데 반대, 미세에너지 발생장치에 노출시킨 경우에는 임파구의 발육은 159±31 cpm/105 cell로 76% 증가하였습니다.


9. 뫼비우스 코일을 사용한 미세 에너지 발생장치는 에너지장의 주파수 및 진폭들을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들기 위해 가뇽(T. Gagnon)은 뫼비우스 코일을 변형시킨 새로운 유형의 미세 에너지 발생장치를 개발하였고 이를 “매트릭스 7(Matrix 7)”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 장치에서는 S-EMQS(구조화된 전자기 지수적 자극)이라 부르는 특이한 파형이 발생하는데 5마이크로초의 간격으로 반복되는 일련의 파형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장 파형은 2-6Khz의 주파수 분포를 가지며 3-7개의 파형들이 서로 겹쳐서 있으며 컴퓨터에 의해 만들어진 사각파(square wave)입니다. 생체에 실험할 때는 3밀리암페어의 입력 전류를 사용하였습니다. 사람의 임파구를 분리한 다음, 12시간 동안 4 차례에 걸쳐 15분씩 실험 장치 및 대조 장치에 노출시키고 나서 12시간 뒤에 위에서 기술한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티미딘을 혼합하여 세포 분열의 속도를 측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조 장치에 노출된 세포들은 358 cpm/105 cell로 낮은 세포분열을 보인 반면, S-EMQS에 노출된 실험군에서는 화학적인 발육 인자 없이도 임파구의 분열은 6880±183 cpm/ 105 cell로 나타나 20배의 증가를 보였다고 하였습니다.


10. Gagnon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매트릭스 7”에 충전된 물이 생체 반응을 일으키는가를 관찰하였습니다. 그래서 S-EMQS 파형을 방출하는 코일을 세포에 직접 노출시킨 결과와 노출시키기 전과 비교하였는데 노출 시킨 후에 세포 분열은 87%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미약에너지에 충전된 물은 67%의 발육 촉진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Gagnon은 S-EMQS로 처리한 물이 수개월 동안 충전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관찰하였다고 하였습니다.


11. Gagnon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매트릭스 7”을 이용하여 물에 일정한 정보를 저장시킨 다음 다른 정보를 저장하면 물은 어떤 반응을 하는가를 관찰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임파구 발육을 촉진하는 S-EMQS 파형을 먼저 충전한 다음, 임파구의 발육을 억제하는 S-EMQS 파형을 충전함으로써 앞의 정보에 겹치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를 관찰한 것입니다. 그 결과, 임파구의 세포 분열은 58%가 억제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는데 이는 원래의 발육 촉진 정보가 지워지고 새로운 정보가 대신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만하면 에너지 의학의 위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에너지 의학을 잘 모르면 바보가 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